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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이야기

수능날 에버랜드 방문자가 알려주는 스마트 줄서기 꿀팁

에버랜드 줄서기 꿀팁

 

안녕하세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날 에버랜드를 방문한 미련한 사람 여기있습니다.

정말 전국의 고3 빼고 모든 학생들이 에버랜드로 집합한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오전 9시 정각에 도착했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 줄 뒤에 서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절말 당황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ㅠ

에버랜드 대기

 

오늘은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방문 시 최소한의 대기로 최대한 많은 투어를 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에버랜드 투어 꿀팁입니다.

사파리/로스트 밸리/판다 월드 3종 세트 스마트 줄서기 예약 꿀팁입니다.

 

에버랜드는 입장이 10시부터 입니다. 어렸을 때는 입장하자마자 타고싶은 놀이 기구를 향해 달려가야했는데

이제는 스마트줄서기가 있어서 오픈런 없이 입장하자마나 핸드폰으로 대기를 걸 수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정문에서 입장이 완료되야지 스마트 줄서기 예약이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 간편하게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스마트 줄서기

 

입장할 때 한가지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만약 다인권으로 예약을 한 경우 모든 인원이 함께 입장해야만 합니다.

저희는 4인 다인권으로 예약을 했는데 일행 2명이 길이 막혀 함께 입장을 못했습니다.

어떤 블로그 글에 다인권 예약했어도 일행이 나눠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신나게 대기했는데 

입구 앞에서 다인권은 나눠서 절대 입장이 안되고 4인권 취소 후 2인권 + 2인권 따로 재 구매해서 입장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입장이 한참 늦어져 버렸습니다.

 

만약 일행이 함께 입장을 못하는 경우 다인권을 취소하시고 각각 나눠서 입장권을 구매하세요.

어떤 블로그에는 출입구 직원에게 인적사항을 얘기하면 입장을 시켜준다고 하던데

절대 다인권은 일행을 각각 나눠서 입장이 안됩니다.


입장이 완료된 후 사파리를 1번으로 스마트 줄서기를 했는데

대기시간 185분... 실화입니까??

 

스마트 줄서기는 다인권으로 입장한 경우 1개씩 밖에 예약이 안됩니다.

뭔가 편하면서 불편한것 같은 느낌이랄까?

사파리를 스마트 줄서기 후 185분이 떠있는 상황에서 다른 놀이기구는 줄서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냥 대기할 뿐...

만약 취소하고 다른 놀이기구에 스마트 줄서기를 한다 하더라도 비슷할 것이기 때문에 취소는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의 놀이기구에 입장해야지만 다른 놀이기구 스마트 줄서기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10시 에버랜드 입장해서 1시에 사파리 입장했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스마트 줄서기를 한 경우 대기시간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는 스마트 줄서기가 막히고 현장 대기가 가능한 시간입니다.

 

보통 사람이 많은 공휴일/주말에는

스마트 줄서기로는 1개 놀이기구 밖에 예약을 못할 겁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사파리를 가능한 빨리 스마트 줄서기로 예약하시고,

그 이후에 두번째로 인기가 있는 로스트 밸리에 1시부터 현장 줄서기로 대기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로스트 밸리까지 구경을 완료하셨다면 그 다음으로 판다 월드 현장 줄서기를 합니다.

판다 월드는 현장 줄서기를 하더라도 30분 이내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사파리, 로스트 월드, 판다월드 3개를 하루에 구경 할 수 있습니다.

 

1. 에버랜드 입장하자마자 스마트 줄서기로 사파리를 예약합니다.
2. 사파리 투어가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로스트 밸리 현장 대기 줄을 섭니다.
3. 로스트 월드 투어 후 판다 월드 현장 대기 줄을 섭니다.

오늘은 아이와 에버랜드 방문했을 때 가장 인기있는

사파리, 로스트 밸리, 판다 월드 스마트 줄서기 예약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고 최대한의 효율로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즐겁게 즐기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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